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 5일 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 우수논문 선정 및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 연구 활성화 및 처우 개선 정책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된 행사에는 도내 사회복지현장 전문가 및 예비·일반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도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해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급여 수준 및 지급 실태조사’와 ‘근로환경 및 안전 실태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결과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타룩다르 기타스리 KNU사회복지연구센터 연구원의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의 안전과 인권이 소진과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을 비롯한 제출 논문들은 강원 사회복지 정책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영호 회장은 “이번 우수논문 발표대회는 사회복지사의 경험이 연구로, 연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강원형 사회복지정책은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야 하며, 협회는 앞으로도 연구와 실천이 함께 가는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