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기반으로 조성된 '평창올림픽플라자'(PyeongChang Olympic Plaza)가 이달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평창유산재단은 정식 개관과 함께 디지털 전시관 '스노잉 오딧세이(Snowing Odyssey)', 야간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상설 운영하며 평창의 자연·역사·올림픽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 요금 및 할인·면제도 함께 시행된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의 중심 공간으로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조성됐다. 평창ICT센터, 기념광장, 기념공원 등을 갖췄다.
최찬섭 평창유산재단 사무처장은 "평창올림픽플라자를 평창군민과 세계가 함께 경험하는 올림픽 유산 시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일반 관람요금은 대인 1만5,000원, 소인 1만원이며 평창군민·강원생활도민증·20명 이상 단체·디지털관광주민증 소지자·장애인·경로자 등은 8,000원의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유료 관람객에게는 5,000원의 '평창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주기 때문에 할인요금을 적용하면 실질 부담액은 3,000원 수준이다.
7세 미만, 국가유공자, IOC 관계자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문의는 평창유산재단 올림픽유산운영팀((033)333-7253)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