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농협 인사 강원 출신 상무급 임원 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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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이상선 농협은행 부행장·영월 출신 이재순 상호금융 상무
춘천 출신 박도성 부행장은 유임

◇이상선 ◇이재순 ◇박도성(사진왼쪽부터)

농협 인사에서 강원도 출신 상무급 임원 3명이 배출됐다.

농협중앙회와 경제지주 등은 내년 1월1일자로 상무와 지역본부장 인사를 지난 3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원주 출신 이상선(56) 종로대기업금융센터장이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영월 출신 이재순(55) 농협중앙회 소비자보호부장이 중앙회 상호금융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춘천 출신 박도성(57) 농협은행 부행장은 유임됐다.

이들은 모두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상선 부행장은 도 출신 인사 중 영업점 출신 첫 부행장으로 발탁됐다. 이재순 상무는 2022년 NH농협은행 영월군지부장으로 임명될 당시 강원도 최초 여성 지부장에 이어 이번 인사에서도 도 출신 첫 여성 상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선 부행장은 원주 대성고, 청주사범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강원영업부장,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팀장, 강원영업부 부장,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순 상무는 영월 석정여고를 졸업하고 원주 원일로지점장, 북원지점장, 영월군지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소비자보호국장 등을 거쳤다.

박도성 부행장은 춘천고, 강원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중앙회 IT금융부 IT여신팀장, IT전략부 IT전략기획단장, IT기획부장, IT금융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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