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5일 밤 9:55)=몸에서 뇌로 전이된 뇌암! 희망은 있다! 뇌는 면역력이 약해 혈뇌 장벽을 두어 뇌를 보호한다. 그런데 혈뇌 장벽을 뚫고 뇌에 암이 전이된다면 순식간에 뇌 전체로 암이 퍼져 암 4기가 된다! 예전에는 뇌로 암이 전이되면 기대여명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최근 다양한 첨단 치료법들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뇌전이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장기 생존을 꿈꿀 수 있는 첨단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김세혁 교수와 함께 암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KBS 독립영화관(5일 밤 11:30)=서울독립영화제 특별단편전! 송지서 감독의 ‘유림’이 찾아온다. 열아홉 유림은 가출한 선미를 도우려 하지만 선미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적극적으로 따라 주지를 않는다. 임신중절수술 비용을 마련해야 하는 선미와 유림은 결국 선미와 교제했던 국어 선생의 집을 찾아간다. 사랑에 대한 무력감과 변화를 향한 믿음 사이를 맴도는 이야기. 이어 남연우 감독의 ‘소파가 있는 꿈’까지. 오랜 연인인 태산과 동주는 이사를 5일 남겨 두고 길에서 소파를 발견한다. 둘은 소파로 가득 찬 비좁은 집에서 이삿짐을 정리한다. 오랜 시간 함께여도 이해할 수 없었던 연인을 이해한다.
▣G1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5일 밤 11:30)=“매니저 다시 바꾸면 안 돼?” 이미숙, 감성 수발 못 드는 이서진·김광규에 불만 대폭발! 배우 이미숙의 매니저 대신, 프로 수발러 이서진·김광규가 스타의 하루를 밀착 동행하며 케어와 토크를 책임진다. 이번에 모실 스타의 MBTI는 감성충만 ‘FFFF’! 지는 석양 아래 감성에 취한 이미숙. 하지만 김광규와 이서진은 이에 쉽게 공감하지 못하는데. “열정보다 더 힘든 게 감성일수도 있어” 비서진에 찾아온 역대급 秋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만나보자.
▣tvN 콩콩팡팡(5일 오후 8:40)=카리브해의 숨은 보석, ‘코수멜섬’ 도착! 그런데 예약해 둔 숙소가 갑자기 취소됐다? 비상 대책 회의 돌입! 재빨리 당일 예약 가능한 숙소를 찾아 나서는데. 오늘 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가. 흰 티셔츠와 스쿠터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 그림 같은 해안도로를 따라 즐기는 탐방단! 일몰 스팟을 향해 달려가던 그때 갑자기 멈춰버린 경수의 스쿠터? 설상가상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는데. KKPP 탐방단에게 낭만이란 허락되지 않는 걸까? 이어지는 회식비를 걸고 펼쳐지는 대망의 ‘컵 게임’ 대결! 재무 선배 준위 대 재무 후배 우빈, 두 정산인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
▣OCN 하이재킹(5일 오후 6:10)=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 쪽 시력을 잃고 혼란스러운 기내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