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가 '의암호 명소화 더웨이브 프로젝트'의 1단계 기반 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더웨이브 프로젝트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어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했다. 시는 1단계 기반 시설을 조성 중인 가운데 지난 9월 마장달빛교 및 의암호 야간 경관 조명이 불을 밝혔다. 또 공지천 구역별 정밀 수질 측정과 수중 생태계 복원 사업도 완료됐다.
이와 함께 의암근린공원 경관 조명,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 호반교차로 원형육교 조성 등 1단계 주요 사업들도 공정률 7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수변 보행 환경 개선과 지역 목재를 활용한 야외 공연장 조성 사업도 마무리에 접어들었다.
의암호 명소화 더웨이브 프로젝트는 동서고속철도, GTX-B, 제2경춘국도 등 교통망 확충에 대비해 의암호 일대를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한 장기 전략이다. 2036년까지 32개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