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일상 속 안전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마련된 행사로 어린이들의 시선과 창의력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심사는 동해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 3명이 참여해 주제 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배수현(북평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작품 ‘따뜻함이 뜨거움이 될 수 있어요’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회’에 동해 대표로 출품된다.
강윤혁 소방서장은 “아이들이 직접 그린 포스터 한 장 한 장에 화재 예방을 향한 마음이 깊이 담겨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의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