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의회는 3일 제332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김은숙 의원은 "고속도로 야립광고를 보고 찾아오는 사례가 있는지 효과성을 검토해 보고 그 결과가 낮다면 홍보방식의 전환도 고려해야 한다"며 "필요 여부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병화 의원은 "투자협력관의 역할과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회의가 실제 효과를 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주요사업에 실질적인 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도가 횡성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숙 의원은 "강원형 수선유지급여 지원이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가구 등에게 꼭 필요한 사업임에도 대상자가 적은 것은 홍보 부족 때문일 수 있다"며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남 의원은 "고향사랑기금 사용과 관련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치과치료비, 자립청년 지원, 병원진료비 등 폭넓은 활용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기금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백오인 의원은 "경로당 보수·증축 및 그린리모델링의 경우 사업 간 중복 여부를 사전에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그린리모델링을 받은 경로당은 추후 신축이나 증축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이러한 내용을 충분히 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운현 의원은 "매년 순세계잉여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사업추진이 소극적으로 이뤄졌다는 방증일 수 있다"며 "예산 운용의 적극성과 균형 있는 편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