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한우, 두바이서 첫 수 물품 품질 점검 중동 시장 진입 속도

◇강원한우 방문단은 지난 11월18~23일까지 6일간 두바이 현지 파트너사인 ‘INDOGUNA DUBAI’를 직접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명품 브랜드 강원한우(대표이사:지정민)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첫 수출을 완료하며 중동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강원한우 방문단은 지난 11월18~23일까지 6일간 두바이 현지 파트너사인 ‘INDOGUNA DUBAI’를 직접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강원한우 방문단은 INDOGUNA DUBAI 본사, 육가공 공장, 물류창고 등을 둘러보며 현지의 실제 운영 환경과 품질 관리 수준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두바이 방문에서는 첫 수출 물품을 현장에서 함께 확인하며 강원한우의 뛰어난 육질과 품질 우수성을 검증하는 자리가 마련돼 큰 의미를 더했다.

이어 방문단은 INDOGUNA DUBAI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MAXZI’에서 앞으로 강원한우 제품으로 활용될 요리들을 시식했으며 현지 세프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메뉴 활용 가능성, 고객 반응, 제품 라인업 구성 등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또 INDOGUNA DUBAI가 납품 중인 정육 전문 매장과 7성급 호텔 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등을 현장 방문해 강원한우가 공급될 유통망과 판매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강원한우는 현지업체와 중동 내 고급 식문화 트랜드와 구매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강원한우의 시장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도 함께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두바이 내 강원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 향후 정기 수출 계획 및 물량 확대 로드맵, 중동 시장 맞춤형 제품 구성 등 다각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강원한우 방문단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서 강원한우가 프리미엄 소고기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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