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 도내 소상공인 매출 늘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카드 매출 분석 자료=한국신용데이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강원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발표한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4,56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 7월부터 1, 2차에 걸쳐 지급된 정부의 소비쿠폰으로 인해 강원지역 상권 카드 매출은 4~5% 증가했다. 소비쿠폰 1차 지급 4주차까지 평균매출은 전년대비 5.2% 늘었으며, 2차 지급된 추석 연휴 평균 매출은 전년보다 4.2% 증가했다.

업종 별로는 외식업 중에서 패스트푸드(5.8%), 카페(3.6%), 중식(2.0%), 일식(1.5%) 등 대부분 사업장 매출이 2분기보다 늘었지만 뷔페(-11.8%)와 베이커리·디저트(-2.0%), 분식(-1.0%)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8.2%), 운수 서비스업(6.0%), 숙박 및 여행 서비스업(4.5%), 교육서비스업(3.1%) 등의 매출 증가율이 높았다.

슈퍼마켓, 편의점 등 종합유통업 매출은 2분기보다 8.8%가 뛰어 개별 업종 중에 2분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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