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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교협, 영월향교서 전통 계승·지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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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교협의회(회장:김상호춘천향교전교)는 1일 영월향교에서 최종수 성균관장과 이필영 강원특별자치도 향교재단 이사장, 엄인영 영월향교 전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전교협의회가 영월향교에서 전통 계승 및 지역협력을 다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전교협의회는 1일 영월향교에서 최종수 성균관장을 비롯해 이필영 강원특별자치도 향교재단 이사장과 도내 전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향교의 전통 계승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년 정례협의회 개최 및 유림회관이 없는 향교 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 활성화 등 도내 향교의 교류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시대 변화에 맞는 향교의 역할 정립,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 향교의 문화자원 활용도 제고 등 향교의 공공적 기능을 넓히기 위한 실천 과제도 제시됐다.

김상호 전교협의회장(춘천향교전교)은 “향교는 지역의 역사와 삶이 이어져 온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도내 향교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대에 맞는 향교의 역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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