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권 최초 소상공인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소상공인복합지원센터 준공식이 3일 오후 2시30분 문막읍 동화공단로에서 열린다.
센터는 도내 최초로 구축된 소공인 혁신성장 공동기반 시설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 47억6,000만원을 들여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보수하고 공장동을 증축했다.
공용장비실, 3D프린트실, 진공성형기실, 청년창업보육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 등을 구비해 지역 소공인에게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근 산업단지, 의료기기 및 이모빌리티 관련 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위탁운영은 강원도시형소공인연합회가 맡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소공인을 위한 복합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