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홍성희)는 지난달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사랑나눔 합동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봉사는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국제로타리 3730지구와 강원도내 각 지역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강원도내 87개 로타리클럽에서 총 3,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동시에 김장 담그기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각 지역별 봉사 현장에서 정성껏 마련한 김장김치를 강원도내 소외계층과 복지기관,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특히 원주·횡성지역 로타리클럽 협의회는 이날 원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새원주, 원주중앙, 원주영서, 원주대원, 원주제일, 원주햇빛, 횡성새솔, 원주백운, 동원주, 원주사랑, 미래 등 11개 클럽이 참여해 김장 봉사를 펼쳤다. 클럽 회원들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배추 다듬기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 작업까지 김장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정을 나눴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장애인 가정을 비롯해 복지관 이용자, 각 클럽이 지원하는 소외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홍성희 총재는 "강원도내 각 지역 클럽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김장봉사는 국제로타리의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에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국제로타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