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고 재경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7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려 동문들이 고향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짐했다.
이날 동문들은 고향 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모아 강릉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시민 복지 등 강릉시 공익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행사에서는 정란·윤덕현·김영민 재즈공연이 열렸고, 동문들이 한 해의 기억을 공유하며 내년 계획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심현숙 강릉여고 재경동문회장은 "서로 격려하며 한 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에 재경동문회가 더 단단하고 의미 있는 발걸음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서로의 웃음에서 힘을 얻고 서로의 이야기에 더 귀기울여 앞으로도 온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