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전한 사회 정착을 위해 강원지역 주요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는 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5 법무보호복지대회’를 열고 강원 영서지역 법무보호복지 현장의 소통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이응철 춘천지검 검사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이현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온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과 법무부 일자리우수기업 소개, 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응철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은 “한 분 한 분의 따듯한 관심이 범죄를 줄이고, 지역사회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고 있다”며 “강원지부가 보호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넓혀갈 수 있도록 검찰 역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춘천시는 시민 모두가 서로를 보듬고 함께 나아갈 때 완성된다”면서 “보호대상자들이 편견을 딛고 우리 이웃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춘천시 역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