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주을 당협 조직위원장 인선이 보류됐다.
국민의힘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선정한 조직위원장 20명의 인선안을 의결했다. 사고당협 36곳 중 20곳의 조직위원장 자리를 채운 가운데 1년 넘게 공석인 원주을 당협 조직위원장은 인선하지 못했다. 원주을 당협은 전임 김완섭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7월 환경부 장관직 수행을 위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앞서 당은 지난달부터 사고당협 조직위원장을 공모하고 절차를 밟아왔다.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 조직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된다. 인선이 보류된 지역에 대해서는 연말을 전후해 진행되는 중앙 당무감사 이후 추가 공모 절차 등을 거쳐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