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진보당 강원도당 "환경미화원 등 필수노동자 정규직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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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 공무원 갑질 논란 지적

속보=진보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최근 발생한 양양군청 7급 공무원의 환경미화원 갑질 행위(본보 올 11월24일자 5면 등 보도)를 계기로 강원도·정부 차원의 필수노동자 정규직화 및 노동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이번 사건은 인간의 존엄을 철저히 짓밟은 인격살인이며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하며 "양양군은 일회성 사과문으로 책임을 면피하지 말고 가해 공무원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낱낱히 밝혀 엄정 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공공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 등 필수노동자 고용형태와 처우에 대한 전면 검토를 비롯해 정규직화, 노동조건 개선 등을 강원도 및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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