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행정위원회와 산업위원회는 예산 편성의 적절성과 집행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예산 운영을 주문했다.
행정위원회 김홍수의원은 예산총괄 제안설명에서 “당초예산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위해 자료를 조속히 공유해줄 것”을 요구하고, “순세계잉여금을 당해 회계연도에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위원회 김문섭의원은 농어촌도로와 미불용지 관련 예산 미반영을 지적하며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예산을 우선 배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용주의원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등 민생 예산이 부족하다”며 “충분한 예산 편성과 철저한 사업 관리”를 촉구했다.
박경난의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징수 방안을 마련하고, 과도한 이월액은 예산 집행력 부족에 따른 결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