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강원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제1회 ‘2025 강원 디지털 슈퍼 위크(Digital Super Week)’를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AI분야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과보고회에서 한 단계 발전해 기업 성과 전시, 강연 및 세미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 주제인 ‘AX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비전을 담았다. 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핵심 정책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하고 춘천, 원주, 강릉에서 순환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춘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원주 미래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이 각기 분산돼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이제는 이를 공유하고 융합할 필요성이 있다”며 “올해 춘천에서 시작해 다음에는 원주, 강릉에서 차례로 개최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