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바디텍메드, 5,000억원 규모 잠복결핵 진단시장 목표로 혁신 진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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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on World Conference 2025 첫 공식 참가
글로벌펀드 공식 등록, 국제 조달 시장 확보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The Union World Conference on Lung Health 2025에 처음 공식 참가해 잠복결핵 진단용 IGRA-TB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국제학회(The Union World Conference on Lung Health 2025)에 참가해 잠복결핵 진단용 IGRA-TB 솔루션을 선보였다.

‘The Union World Conference on Lung Health 2025’는 전 세계 결핵 및 폐질환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 학회로, 정부기관, 연구기관, 국제기구, 의료진, 산업계가 최신 연구와 글로벌 결핵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바디텍메드는 전자동 방식인 아피아스와 수동형 아이크로마 두 가지 타입의 IGRA-TB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절차가 단순하고 검사 시간이 짧아 실험실 환경이 제한적인 곳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학회 기간 중 바디텍메드가 진행한 ‘KOL Expert Dinner Meeting’에는 인도, 방글라데시, 스페인, 파키스탄, 우간다 등 여러 국가의 결핵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국의 LTBI 진단 환경과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바디텍메드 IGRA-TB를 활용한 초기 임상 결과와 실사용 사례를 발표했다.

바디텍메드의 IGRA-TB는 결핵·말라리아·HIV 고부담 국가의 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지원기구인 글로벌펀드(Global Fund) 조달품목에 공식 등록돼 국제적인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체외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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