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등 9개 유관기관과 18개 시·군 부단체장, 도청 협업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도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헤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비닐하우스, 축사 등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도있게 주문했다.
또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 복구지원, 교통통제 및 인명구조 등 기관 간 협업 사항까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작년 11월에 큰 눈이 오면서 많은 피해도 있었던 만큼, 예상치 못한 대설과 한파 재난이 닥치더라도 마련한 대책이 빈틈없이 잘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 준비해야한다”며 “재난상황 발생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도민의 인명보호와 재산피해를 방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