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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영유아 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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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은 임산부와 영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태교용품 만들기, 구강보건 교육, 베이비 마사지 등 감성·건강·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1일에는 임신부가 태교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태아의 정서 발달을 돕는 체험이 진행됐다. 오는 28일에는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영유아 구강보건 관리를 위한 건강 강의를 진행하고, 12월 1일에는 아기의 성장 발달 촉진과 애착 형성 증진에 효과적인 베이비 마사지 실습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 교육은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용평·봉평·진부·대관령 등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아 양육자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습 위주 교육으로 실제 상황에서 자신감을 갖고 대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지역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 및 문의는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033)330-49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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