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춘천시, 농림어업총조사 내달 22일까지 진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만5,000여 농림어가 대상…인터넷 조사 후 면접 병행

춘천시가 관내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춘천지역 1만5,253개 농림어가와 211개 마을이 대상이다. 5년마다 전수조사로 이뤄지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농림어가의 경영형태, 구조, 규모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편의를 위해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인터넷 조사가 먼저 진행된다.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이 발송되며, 기재된 참여번호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이후 인터넷 미응답 가구에 한해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 기술 발달, 인구구조 변화 등 농산어촌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4종의 조사표로 구성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응답이 향후 지역 농림어업 정책의 토대가 된다”며 “농림어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