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청소년이 멘토가 돼 어르신의 검정고시 학습을 돕는 세대공감 학습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 지역사회 참여 의식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제32회 청소년뮤직페스티벌, 제24회 태백청소년축제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학업·진로·정서 지원을 강화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