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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서 경단녀 재취업·자립 위해 단절없는 지원체계 확립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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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부의장 주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자립 지원 간담회' 열려
기술 교육·창업 지원·사회 참여 확대 등 지원책 마련에 머리 맞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및 자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19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곽문근 부의장과 권아름·김혁성 의원, 시청 담당자, 한국미용산업발전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이 주관한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및 자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19일 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 부의장과 권아름·김혁성 의원과 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 한국미용산업발전협의회 임원·회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결혼·출산·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 창업 지원, 사회 참여 확대 등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 접근성의 어려움과 기술 습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 기술 직종 재교육의 공백, 창업 준비 과정의 한계 등 지역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공유하며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및 자립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19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곽문근 부의장과 권아름·김혁성 의원, 시청 담당자, 한국미용산업발전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각 기관별 추진 중인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과 제도적 한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미용산업발전협의회는 여성 대상 기술교육과 재취업 지원 활동을 소개하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여성 기술 작업실 조성, 시 창업지원센터와의 협력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 마련을 제안했다.

곽문근 부의장은 “기술 기반 직종은 교육비와 장비 부담으로 재취업의 진입 장벽이 특히 높은 만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제시된 의견이 정책 개선과 연계되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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