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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청, 주문진항·거진항에서 ‘찾아가는 선원이동민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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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원거리 지역 선원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20일 강릉시 주문진항 해상산업노동조합 사무실과 고성군 거진항 선원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선원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동민원실은 선원민원 업무인 해기사 면허 발급 및 갱신, 선원수첩, 취업규칙, 신고뿐만 아니라 선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구제절차를 안내하고 임금체불 등 근로관계 고충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민원실은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조업에 바쁜 어민들이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멀리 떨어진 해양수산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므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분기까지 이동민원실에서 선원근로관계 고충상담 9건, 해기사면허교부 신청 9건, 선원수첩 재발급 신청 1건 등에 대한 업무를 진행했다.

김왕식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어민, 선원 등 민원인 편의제공을 위한 행정서비스 발굴과 선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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