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운영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군은 21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내 농업인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운영 활성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간담회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간담회 자리에는 농업인 단체와 연구회, 작목반 등 다양한 생산자가 참여해 지역 내 로컬푸드 정책과 매장 운영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간담회에서 나오는 생산자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 로컬푸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신뢰받는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교육은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다. 교육은 ‘로컬푸드 시대의 새로운 길: 지속 가능한 매장운영과 소비 트렌드 이해’, ‘친환경 로컬푸드 성공전략: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현장 중심 교육’, ‘농업인의 눈으로 보는 로컬푸드 미래 트렌드와 매장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교육·간담회에는 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의 매장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며 “이를 통해 생산자 관점에서의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사전에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