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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경찰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참여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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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경찰서가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모자이크 이미지.
◇태백경찰서가 제작한 아동학대 예방 모자이크 이미지를 확대한 모습.

【태백】태백경찰서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경찰서 전 직원과 지역 아동들이 참여한 '손바닥 인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방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태백경찰서는 아동 학대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상징하는 손바닥을 촬영해 경찰서 직원, 지역 아동 등 198장의 사진을 모아 '포토 모자이크' 방식으로 편집, 아동 학대 예방에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을 비롯, 아동학대 의심이 될 경우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 시각물을 제작, 경찰서·지자체 공식 SNS, 지역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준호 서장은 "아동학대는 폐쇄적 공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지역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태백 경찰은 앞으로도 학교·지자체·전문기관과 연계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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