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임기 중 마지막 내년도 강원도·도교육청 당초예산안 심사와 함께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을 처리한다.
도의회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342회 정례회 제2~6차 회의에서 총 47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안건별로 보면 조례안 30건, 동의안 3건, 예산안 8건, 기타 6건 등이다.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이승진 의원이 발의한 '도의원 인권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한다. 전국 광역의회 중 최초로 도의원 인권교육을 정례화하는 내용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도지사가 제출한 '도청 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김왕규 의원이 발의한 '도 정보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을 살펴본다. 경제산업위원회의 경우 '여성기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안전건설위원회는 '도민안전보험 지원 조례안' 등 5건을 각각 처리한다.
농림수산위원회는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면허어업·양식업 관련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산업 현장에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7건의 안건을 들여다본다. 이 기간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은 12월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호균(국민의힘·강릉)·유순옥(국민의힘·비례)·최재민(국민의힘·원주)·김기철(국민의힘·정선)·이지영(더불어민주당·비례)·윤길로(무소속·영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