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학범)는 지난 13일 북평동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2025년 북평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북평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 회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의 정성으로 담근 20㎏ 상당 김장김치 60박스는 동 통장협의회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위문품으로 전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됐다.
이학범 북평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를 전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10여년동안 꾸준히 이어진 이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회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