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특별자치도, 겨울철 농업분야 재해 예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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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내년 3월까지 대설·한파 등 겨울철 농업분야 재해를 예방을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농업시설(비닐하우스 700동, 인삼재배시설 125개소, 축산시설 645동)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 및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체계를 가동한다.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 수립 △과수·가축 피해 예방지도 등을 실시하고, 비닐하우스·축사 등 주요 농업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 정비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난방시설·재해예방 자재 관리 강화와 함께 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작물·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자치도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전파·피해파악·응급복구 등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농업기술원·농협중앙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분야 겨울철 재난관리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 발생 시 복구 지연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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