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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경찰서 협력단체와 대대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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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황지연못 일원서 진행

◇태백경찰서(서장:이준호)는 12일 황지연못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태백】최근 태백 지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백경찰서가 협력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태백경찰서에 따르면 2025년 1~9월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23건, 피해액은 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1건 9억원보다 각각 9%, 11% 늘어났다.

또 최근 일주일 사이 태백지역에서 1억원 이상 피해 신고가 3건이 접수되는 등 피해 건수와 금액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태백경찰서(서장:이준호)는 12일 황지연못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태백경찰서는 12일 황지연못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이준호 태백경찰서장을 비롯해 태백경찰서 전직원, 경찰발전협의회 등 5개 협력단체 위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태백경찰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캠페인과 함께 스마트 경로당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어르신 대상 피싱·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태백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뚜벅이 치안 폴리스(뚜치폴)'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준호 서장은 "단기적인 홍보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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