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18개 시·군 이·통장들 모여 리더십 강화·화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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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이통장들에게 표창·증서 전달돼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이 11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이 11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내 18개 시·군 이·통장들이 원주에 모여 리더십 강화와 화합을 다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이 11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전영록 강원특별자치도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18개 시·군 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고, 도이통장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 지역에서 주민들의 일꾼으로서 노력한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선배 회장이 김영일 원주시 안창1리 이장을 비롯한 17명에게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수여했다. 김남훈 강릉시 내곡동 7통장 등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이날 35년간 이·통장 역할을 수행해 도내 최장 경력을 보유중인 김용래 속초시 동명동 6통장, 엄재완 영월군 후탄2리 이장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을 포함한 22명은 장기 근속자, 강원을 빛낸 공로로 증서를 받았다. 그밖에 도이통장연합회는 김진태 도지사에게 감사패, 김광환 동해시이통장연합회장, 김홍길 고성군이장연합회장, 양운석 양양군이장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강원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교육과 더불어 박성미 강사의 ‘AI시대 기후와 숲’, 한광일 강사의 리더십 스트레스 관리 등 강의가 이어졌다. 대회 이틀째인 12일에는 소금산그랜드밸리를 견학한다.

전영록 회장은 “올해도 각 마을 단위로 노력해 준 최일선의 일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통장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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