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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소방서, ‘음압구급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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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소방서(서장:이순균)는 영월119안전센터에 음압구급차(일명‘달리는 음압병동’)를 배치해 운영한다.

【영월】영월소방서는 영월119안전센터에 음압구급차(일명‘달리는 음압병동’)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음압구급차는 쏠라티 차량 기반(최대 6인승)으로 실내 크기(3715×1360×1915mm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 현장에서의 응급처치와 감염병 환자 이송을 동시에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음압시스템이 적용돼 차량 내부 압력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 이송 중 바이러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운전석과 환자 침대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 구급대원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응급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순균 영월소방서장은 “이번 음압구급차 도입으로 감염병 확산방지 및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신속성과 안전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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