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10일 일부 사고당협 지역에 대해 당협위원장 선정을 보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공모 필요 지역도 검토 중이다.
조강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당사에서 7차 회의를 마친 후 "일부 지역에서는 (서류·면접 결과) 결정이 있었고, 선정을 보류할 지역으로 의견이 모아진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일부 지역에 한해서는 재공모 절차를 거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인 지역도 있다"며 "나머지는 계속 심사를 하는데 계속 심사하는 지역 중 일부는 오디션 방식으로 정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했다.
재공모 취지에 대해서는 "추가로 문을 더 열어서, 더 많은 분을 접수받아서 다시 고민해보자"라고 말했다.
앞서 사고당협으로 지정된 '원주을' 지역의 경우에는 두 명의 후보자가 지원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