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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미혼남녀 결혼장려 만남행사…4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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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지난 8~9일 이틀간 양양 낙산사에서 ‘미혼남녀 결혼장려 만남행사’를 개최했다.
◇속초시는 지난 8~9일 이틀간 양양 낙산사에서 ‘미혼남녀 결혼장려 만남행사’를 개최했다.
◇속초시는 지난 8~9일 이틀간 양양 낙산사에서 ‘미혼남녀 결혼장려 만남행사’를 개최했다.

【속초】속초시가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양양 낙산사에서 개최한 ‘속세 초월 인연 만들기 with 낙산사’ 결혼장려 만남행사에서 총 4커플의 인연을 탄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을 통해 27세부터 39세까지 전국의 미혼남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소개 중심의 만남 방식을 벗어나 사찰 탐방, 파도 명상, 차담(茶談), 마음연꽃등 만들기 등 자연과 템플스테이 요소를 접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시는 행사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4.8점(5점 만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이들은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속초시와 낙산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커플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올해의 성과를 토대로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만남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과 꿈을 응원하며, 사랑을 키우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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