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 대표 도농 축제 ‘2025 원주 삼토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원주 삼토페스티벌 개막식이 8일 댄싱공연장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 송기헌, 최혁진 국회의원, 조용기 원주시의장 등 도·시의원, 김주석 NH농협 원주시지부장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 김양금 한국생활개선강원 도연합회장, 오석근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문환 원주시번영회장, 강동철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원주시지회장, 정동기 원주시체육회장, 이강모 원주시시정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는 제62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시상식과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농업의 뿌리! 100년의 미래를 향하다’를 슬로건으로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원주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원주에서 처음으로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행사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농촌지도자 원주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원주 삼토페스티벌은 11일까지 이어진다. 9일과 10일에는 삼토노래자랑과 36사단 군악대 및 초청 가수가 함께하는 삼토콘서트가 즐거움을 선사한다. 11일에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행사가 예정됐다.
김인식 농촌지도자 시연합회장은 "선배 농업인의 뜻을 이어받아 과학기술을 접목한 영농을 실현,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살기 좋은 농촌을 반드시 건설해 후배 농업인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가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이 든든하게 받쳐줬기 때문"이라며 "원주 농업을 키우고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