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상상 여행’이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에서 결과공유회를 열고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상상 여행’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술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10일부터 10월29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영월의 대표 인물인 단종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이를 시각예술로 표현하며 지역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스스로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개인 창작에 더해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강조했다.
결과공유회에서는 참여 아동들이 7회차 동안 완성한 작품과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경험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영월문화관광재단이 현장 운영을 맡았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성과 표현력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