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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전통시장에 분말소화기 10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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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은 5일 양양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상권 조성을 위해 분말소화기 100대를 전달했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노후화되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소화기를 교체하고 전통시장 공용공간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전통시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상인회와 협력해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대응 요령 교육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40개소에 화재알림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등 매년 정기적인 소방 훈련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구조상 점포가 밀집돼 있고 가연성 자재 사용이 많아 화재 확산 위험이 높다”며 “소화기 비치 확대를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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