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청년이 만드는 살만한 세상, 청년만세!’ 정책발표회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는 도내 6개 대학 13개 팀이 참여해 청년 친화적 지역정책을 제안한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청년이 주도해 지역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공모전 형식의 참여형 정책 플랫폼으로, 관광·복지·일자리·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청년의 삶에 와닿는 아이디어가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직접 듣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 허목화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며,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순서로 마무리된다.
김숙영 여성가족연구원장은 “청년만세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하는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