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의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5개 읍면 주민 설명회가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달 27일 화천읍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사내면, 하남면, 간동면, 상서면 지역을 순회하며 예산편성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별 설명회마다 1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생활 속 민원해결을 요청하고 군정에 대한 제안도 스스럼없이 제시했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마을 도로 개선, 상하수도 연결, 농자재 지원, 버스 승차 대기소 설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질문과 제안, 민원이 쏟아졌다.
군은 설명회 결과를 적극 반영해 내달 본 예산안 편성 후 군의회 심의와 승인을 거쳐 2026년 예산을 확정한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군 재정운용의 중심은 화천 군민”이라며 “내년 예산안에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