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기업과 관이 협력해 지역 인구 증대 및 미래세대를 양성한다.
영월군과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은 23일 군청에서 인구증대 및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은 영월 인구증대와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아파트 10호 등 안정적인 주거시설을 제공한다.
군에서도 아파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입주자 선발 및 관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참여형 인구증대 모델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주거안정 정책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최명서 군수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군 시책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해 입주자 선발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허권회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라며 “군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인구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