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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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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김동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예방과 국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

【강릉】강릉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예방과 국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단은 2개 단, 9명으로 편성돼 관내 산림과 인접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산불 취약 지역을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 인접 농경지와 입산통제구역(폐쇄등산로 포함)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 및 흡연행위 등을 단속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르면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는 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을 지니고 입산하는 행위에는 30만원 이하, 입산통제구역에 허가 없이 들어가는 행위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지은 보호관리팀 주무관은 “우리나라 산불의 상당수가 국민들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건강하고 푸른 숲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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