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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중 2025학년도 통일교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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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중(교장:김영삼)은 23일 황지중 미술실에서 2024학년도부터 2년간 운영해 온 통일교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통일교육 연구의 성과를 공유했다.

【태백】황지중은 23일 황지중에서 2024학년도부터 2년간 운영해 온 통일교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하고, 통일교육 연구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미술실에서 열린 운영보고회에서는 권성자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삼 황지중 교장, 박선석 원주 단구중 교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 통일교육 연구학교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앞서 각 학급에서는 통일교육을 주제로 재구성된 10개 교과의 학부모 공개수업이 진행돼 교과별 특색을 살린 통일교육 수업을 학부모들에게 선보였다.

또 2년간의 교육활동 결과를 모은 통일교육 전시회가 함께 열려 학생들의 작품과 교직원들의 연구 결과물이 전시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인 황지중은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특히 A.C.E 프로젝트(Active·Creative·Education)를 기반으로 삼아 통일교육을 전 교과에 융합하는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김영삼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졌다”며 “접근하기 쉽지 않고 막연한 통일이라는 주제를 학생들에게 친숙한 경험을 통해 관심을 이끌어 낸 것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권성자 태백교육장은 “이번 보고회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남북관계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벗어나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실천해온 과정을 공유한 매우 의미있는 보고회”라며 “학생들이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중(교장:김영삼)은 23일 황지중 미술실에서 2024학년도부터 2년간 운영해 온 통일교육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통일교육 연구의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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