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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교육축제 ‘동행’, 배움이 축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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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마련된 교육 축제 10월24~26일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원주교육 한마당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원주교육축제 '동행'이 24일부터 26일까지 원주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원주교육지원청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행사들을 모아 처음으로 교육축제를 마련했다. 행사는 공연, 전시, 체험,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교육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24일에는 섬강고에서 수업 나눔 포럼이 '동행 속에 피어나는 수업, 함께 만드는 성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25일에는 개막식과 지역 학교 스쿨밴드 공연, 원주교육 비전을 담은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70여개 체험 부스로 채워지는 수학과학축전, 진로박람회, 작은학교 설명회, 유치원 이음 놀이 한마당 등이 이어진다.

스쿨밴드페스티벌은 26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려 지역 초·중·고교 학생 밴드와 교사 밴드 등 15개 팀이 실력을 선보인다.

김성진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교육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면서 더 많이 소통하고 존중하는 원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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