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추대희 더블베이시스트 강원예술고서 ‘마스터클래스’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추대희 더블베이시스트

추대희 더블베이시스트가 17일 강원예술고를 찾아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는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도내 음악학도들을 잇는 교육의 장이다.

추대희 더블베이시스트는 서울대 졸업 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발레리 게르기예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피에르 불레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를 펼친 추 더블베이시스트는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평창페스티벌스트링즈 및 페스티벌오케스트라 연주자로도 참여하기도 했다. 재단은 강원예술고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더블베이스 악기군 마스터클래스를 마련했다.

재단은 올 하반기 4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재연 피아니스트(10월29일 춘천 봉의고), 박예람 플루티스트(11월11일 강릉원주대), 유성호 피아니스트(11월20일 강원대)가 후배 음악인들을 만나 클래식 유망주 발굴·육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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