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G1방송 ‘경계탐구 파노라마 세계의 벽’ 통일언론상 수상

제31회 통일언론상 수상

◇G1방송의 다큐멘터리 ‘경계탐구 파노라마-세계의 벽’.

G1방송의 다큐멘터리 ‘경계탐구 파노라마 세계의 벽’이 제31회 통일언론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와 통일언론상운영위원회는 ‘경계탐구 파노라마 세계의 벽’을 제31회 통일언론상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일언론상은 평화통일과 남북 화해협력에 기여한 언론 보도 및 프로그램’을 시상하는 상이다. 심사위원단은 “지역 방송이 한반도의 DMZ에서 시작해 세계의 분쟁지대를 잇는 탁월한 기획력과 영상미를 보여줬다”며 “분단의 상처를 인간의 언어로 치유하고 화해의 메시지로 확장한 작품”이라 평했다.

◇G1방송의 4K 다큐멘터리 ‘경계탐구 파노라마-세계의 벽’.

‘경계탐구 파노라마 세계의 벽’은 세계 분쟁지역의 역사와 철학을 다룬 4K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7부에 걸쳐 방송됐다. 작품은 미국·멕시코장벽,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리장벽 등 5대륙 17개국에서 23개의 벽을 담아내며 한국PD대상, 한국민영방송대상 대상, 한국방송대상 등을 수상했다.

제작을 맡은 홍대선, 손승원 PD는 “한반도의 경계를 탐구하며 느낀 건 분리보다 공존의 필요였다”며 “DMZ의 벽을 넘지 못해도, 마음의 벽은 허물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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