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끽해야 한 판’으로 알리는 전통예술의 신명

강원민예총 ‘2025 강원민족예술한마당’
11, 12일 공지천 의암공원 일대서 개최

◇강원민예총의 2025년 강원민족예술한마당 ‘끽해야 한 판’이 오는 11일과 12일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 청소년푸른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강원민족예술한마당 당시. (사)강원민예총 제공

(사)강원민예총의 2025년 강원민족예술한마당 ‘끽해야 한 판’이 오는 11일과 12일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 청소년푸른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민족의 전통과 얼을 담은 무대들로 구성된 축제에서는 춘천대동굿, 정화수의례, 연희, 국악버스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새벽 별빛의 기운이 담긴 정화수에 소망을 빌며 축제는 시작된다. 축제 첫날인 11일 춘천시민풍물패가 ‘춘천대동굿’을 선보이며, 청배연희단의 ‘연희’와 신만종 풍악21 대표의 ‘설장구’도 이어진다. 무녀 박혜미 역시 이날 ‘세존굿’을 통해 창작과 전통이 순환하는 과정을 선사한다.

◇강원민예총의 2025년 강원민족예술한마당 ‘끽해야 한 판’이 오는 11일과 12일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 청소년푸른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12일에는 강원만의 색채를 담은 무대들이 시민들을 만난다. 도내 국악 강사들로 구성된 연희단 여울의 ‘풍장굿’이 울려 퍼지며, 강원자치도의 유일 풍류음악 연주단체인 강원풍류가악회가 ‘강원풍류’의 폭넓은 색채를 소개한다. 도내 생활예술 동호회들의 땀방울로 완성된 ‘국악버스킹’과 연희단 팔산대의 ‘무풍’도 전통예술의 깊이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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