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최순철)은 2일 임직원들이 올 한 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46매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후원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상미 씨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헌혈증서 기부와 더불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혈병 소아암 후원 설명회를 열고, 백혈병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면서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철 이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상미 씨는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이 아이들이 병마를 이겨내고 건강한 웃음을 되찾는 데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