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제43회 영월군민대상 수상자로 차금하(63)·박순용(74)·김경희(47)·임형진(53)·성홍기(72)·박천희(56)씨가 선정됐다.
영월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사회봉사와 산업·경제, 문화, 체육, 농림·어업 부문에서 차금하씨 등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애향대상은 한숙녀 마차초중고교 총동문회장이 수상하며 서영준 영월의료원장과 조정일 더한옥헤리티지 대표는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군에서는 정명 영월 858년 제43회 영월군민의 날인 31일 오후 5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영월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군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983년 군민의 날 제정 이후 올해로 4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영월의 100년 준비를 위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미디어 퍼포먼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용빈, 황유찬 축하공연 및 드론 라이트쇼 공연 등을 진행한다.
군민대상은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헌신한 군민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부문별 추천을 받아,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9명을 확정했다.
최명서 군수는 “군민의 날은 군민 모두가 다 함께 주인이 되는 날로 군민 주간 행사와 함께 당일 기념식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