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석이었던 원주을 당협위원회 위원장 자리가 채워질지 관심을 모은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1일 원주을 당협위원회를 비롯한 전국 36곳의 당협위원장 공모를 시작했다.
조강특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오는 12일까지 사고 당협을 공고하고, 13∼14일 서류를 받기로 했다.
도내에서는 사고당협은 원주을 당협 1곳이다. 전임 김완섭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7월 환경부 장관직 수행을 위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경기 지역의 경우 11곳, 서울 8곳, 충남 3곳, 전남 3곳, 인천·대전·울산·경남 각 2곳, 광주·충북 각 1곳이 사고 당협이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선 방식은 지역별로 정한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